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19명 증가한 2만1296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108명, 해외유입 11명이다. 신규 확진자 11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48명, 경기 31명, 인천 1명, 부산9명, 광주 9명, 대전 5명, 대구 2명, 경남 3명, 울산 3명, 충남 3명, 전북 1명, 검역과정 4명 등이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8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50명 밑으로 떨어졌다.
8월 중순 이후 시내 확진자 증가세를 주도했던 성북동 사랑제일교회에서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눈에 띄게 줄었다.

서울시는 7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8명 증가한 4362명이라고 밝혔다. 2068명이 격리 중이며 지금까지 2266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8명이다.


서울 일일 신규 확진자는 8·15광복절 집회 이후 세 자릿수를 유지하다 지난 2일부터는 두 자릿수로 집계되고 있다. 8월 15일부터 9월 1일까지 두 자릿수가 나온 적은 검사수가 적은 주말 이틀 외에 없었다.

신규 확진자가 50명 밑으로 나온 것은 지난 8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9월 이후의 흐름을 봐도 1일 101명, 2일 69명, 3일 68명, 4일 51명, 5일 63명, 6일 48명 등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48명 중 사랑제일교회 관련은 0명이었다. 누적 확진자는 639명이다.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누적 122명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감염경로는 노원구 빛가온교회로 3명이다. 누적으로는 43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영등포구 지인모임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다.

이외에도 강동구 소재 콜센터 2명(누적 18명), 관악구 가족 모임 2명(누적 5명), 송파구 소재 병원 1명(누적 8명), 극단 산 관련 1명(누적 37명), 은평구 헤어콕 관련 1명(누적 10명) 등이 확인됐다.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2명 늘었고 감염 경로 확인 중인 확진자는 23명 증가했다. 기타는 7명이고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는 키르기스스탄을 다녀온 양천구민 1명이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관악구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노원구와 은평구, 동작구에서도 각각 5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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