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연수구 골든 하버 심포지엄 모습./사진제공=연수구
인천 연수구가 내년 가을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사회 포용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2년마다 197개 유네스코 평생학습 회원국과 55개국 174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도시 대표들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다.

앞서 지난 7월부터 인천시, 시교육청 등과 협의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을 찾아 업무협의와 함께 적극적인 유치지원 등을 요청해 왔다.


유치를 추진 중인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내년 10월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3일간 세계 회원도시 대표와 국내․외 관계자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국제회의를 GNLC 회원도시간 연계․협력․교류 뿐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일상화 된 비대면 문화 속 새로운 평생교육 해법 모색을 위해 ‘글로벌 건강 교육 및 비상대응’이라는 주제로 구상 중이다.

또 MICE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회의복합지구 조성과 국제기구와 연계해 특화된 글로벌 컨벤션 육성의 중심지인 송도국제도시를 통해 충분한 역량을 보유한 준비된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강조할 방침이다.


재원은 정부지원을 포함해 20억원 규모로 협의 중이며 이달 중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국내․외 유치활동과 함께 오는 11월 개최도시 선정에 대비한다는 입장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K-방역을 통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경험을 전 세계 학습도시와 공유할 수 있는 준비된 최적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