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주일째 100명대를 유지한 상황으로, 최근 3일간 소폭 오름세이지만 주초반에는 주말 진단검사 감소효과가 일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수요일 기준 일일 확진자는 지난 8월12일부터 이날까지 '54→297→320→267→156명'의 흐름을 보였다. 2주전 고점에 비해 절반 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거리두기 효과로 풀이된다. 최근 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25.4명이다. 최근 5일간 '274.9→258.1→247.4→237.1→225.4명'으로 일평균 12.1명씩 감소, 하향세를 지속하고 있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15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44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156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144명으로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이 48명, 경기 51명, 인천 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8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371→323→299→248→235→267→195→198→168→167→119→136→156명' 순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8월 27일 434명을 고점으로 8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359→308→283→238→222→253→188→189→158→152→108→120→144명' 순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도심집회 관련 확진자가 또 추가됐고, 여행사 하나투어 서울 종로 본사 건물 7층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기 부천시에서는 앞서 발생한 온라인 산악카페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2명이 확진됐다. 경기 파주시에서는 49명이 머무르는 고시텔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광주광역시에선 북구 전통시장 국밥집 관련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확산세가 이어졌다.

울산에서는 현대중공업 직원간 전파가 확인됐다. 지난 6일 확진된 현대중공업 직원 울산 115번 확진자 발견 이후 식사 등을 함께한 직장 동료 3명(울산 121~123번)과 직원 가족 1명(120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