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최근 11연패의 늪에 빠진 SK 와이번스가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30·미국)를 콜업했다.
SK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화이트와 좌완 불펜 김택형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외야수 김경호와 우완 불펜 양선률이 2군으로 내려갔다.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이다.
지난달 25일 롯데전에서 오른손 검지 미세골절 부상을 당하며 이탈했던 화이트는 전날(9일) 2군 퓨처스리그에서 3안타를 몰아치면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박경완 SK감독대행도 "코칭스태프와 상의해서 콜업 시기를 정할 것"이라면서도 "최대한 빨리 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는 화이트를 1루수 보다는 일단 지명타자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제이미 로맥과 함께 2명의 타자를 모두 기용해 타선의 힘을 극대화할 구상이다.
한편 화이트는 아직까지 KBO리그 1군 무대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2경기 6타석에 나가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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