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삼성카드 사용자들도 ‘LG페이’ 온라인 결제가 가능해진다. 사진은 LG전자가 2017년 ‘LG페이’를 첫 공개했을 당시 레스토랑 종업원이 신용카드 대신 LG페이로 결제하는 모습./사진=뉴스1

이달 말부터 삼성카드 사용자들도 ‘LG페이’ 온라인 결제가 가능해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결제가 늘면서 카드사들이 온라인 간편결제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삼성카드는 최근 약관 변경 공지를 통해 이달 30일부터 LG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의 결제 가능 가맹점을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카드 사용자가 온라인 가맹점에서 PC와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결제창을 거쳐 LG페이를 실행하고 인증정보 등을 입력하면 결제승인이 처리된다. LG페이는 보안 앱을 추가 설치할 필요 없이 지문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페이를 사용하는 카드사 중 온·오프라인 간편결제가 가능했던 카드사는 신한카드와 국민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등 4곳뿐이었다. LG전자는 LG페이의 결제 가능한 카드를 늘려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간편결제를 기반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면 소비자의 충성도는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