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태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8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안화력발전소 내 제1부두에서 60대 화물트럭 운전자 A씨가 컨베이어 스크류에 깔려 숨졌다. /사진=뉴스1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또 발생했다.
지난 10일 태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8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안화력발전소 내 제1부두에서 60대 화물트럭 운전자 A씨가 컨베이어 스크류에 깔려 숨졌다.

A씨는 화물트럭에 적재한 컨베이어 스크류를 고정시키기 위해 결박하던 중이었고 작업 도중 트럭에서 미끄러진 2톤 무게의 스크류에 깔려 변을 당했다.


현재 이 사건은 태안경찰서에서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 보건환경안전사고 수사팀으로 넘어갔다.

수사팀은 현장 안전 수칙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살필 예정이다. 또 책임자와 다른 근로자 등을 상대로 관리·감독에 문제가 없었는지 밝힌다.

태안화력에서는 지난 2018년 12월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가 사고로 사망해 안전불감증 논란을 빚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