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를 통해 복귀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MLB.com의 세인트루이스 담당 기자 앤 로저스는 12일 개인 SNS를 통해 "15일 밀워키와의 더블헤더 중 한 경기에는 다니엘 폰세데레온이 등판할 전망이다. 또 다른 한 경기에는 김광현이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5경기에서 21⅔이닝 동안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83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지난 6일 시카고 컵스전 선발 등판을 하루 앞두고 극심한 복통을 호소했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신장 경색'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김광현은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약물 치료를 받아왔는데 차츰 상태가 호전됐다. 11일에는 포수를 앉힌 상태로 공을 던졌고 주말에는 불펜 피칭도 소화할 계획이다.
김광현이 순조롭게 돌아온다면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 중인 세인트루이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는 다음주에만 더블헤더를 3번 치르는 강행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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