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09명 증가한 2만2285명을 기록했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나 사망자가 하루 만에 2명 늘었다.
서울시는 1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1명 증가한 4711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1395명이 격리 중이고 3276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사망자는 전날 38명보다 2명 증가한 4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도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 환자 3명이 숨진 바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시내 사망자는 지난 7월까지 11명이었으나 8월 이후에만 29명 급증했다.


서울 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2일 이후 12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월 15일부터 이달 1일까지 단 4일을 제외하고 100명을 넘었던 때와 비교하면 확진자 급증세는 완화됐다.

신규 확진자 41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사례는 영등포구 지인모임으로 전날에만 2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4명이 됐고, 강남구 K보건산업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총 환자는 11명이 됐다.


광복절 도심집회 관련과 광진구 혜민병원 관련 확진자도 1명씩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각각 126명과 20명이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는 10명,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는 5명 증가했다. 오래된 집단감염이나 산발 사례 등 '기타'로 분류된 확진자는 20명이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노원구와 관악구, 강남구가 4명으로 뒤를 이었다. 성북구, 도봉구, 은평구, 마포구, 강서구, 영등포구, 서초구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