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위대한 배태랑'이 캠프파이어를 통해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 최종회에서는 칼로리 소모를 위한 엠티(MT)에서 속마음을 전하는 김용만, 안정환, 현주엽, 정호영, 김호중의 모습이 이어졌다.
캠핑의 꽃, 캠프파이어를 통해 김용만은 기타 반주 실력을 뽐내며 김호중과 '환장의 하모니'로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김용만은 "수많은 방송을 30년 가까이 했지만, 의미가 있다. 방송같이 않게 했다. 진짜 목표치를 이루고 싶어서 했다"고 고백하며 멤버들의 소감을 물었다.
먼저 현주엽은 "목표 체중을 빼지 못했지만 몰랐던 걸 알게 됐다. 저 자신을 돌아보는 것도 좋았지만 같이 땀 흘리고 시간 보낼 수 있었다는 게 좋은 추억, 뜻깊은 일이 아닐까 한다"며 진심을 전했다. 안정환은 그런 현주엽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을 함께 아쉬워했다.
다이어터 진(眞)에 등극한 정호영은 "성공한 것 기쁘다. 조금이라도 살을 빼니까 많이 하고 싶어졌다. 운동도, 요리도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게 생겼다"고 말했다. 모두 정호영의 노력에 대해 입 모아 칭찬했다.
안정환은 "목표에 도전해서 성공하려고 노력했던 과정이 좋았다"고 말하며 "나이가 들면 쉽게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혼자 했으면 못했을 거다. 힘이 되니까 같이 해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호중은 "잘 도와주셨기 때문에 잘 지나간 것 같다"고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김호중은 "목표 체중에는 못 갔지만 제 몸에 대해 알게 되고, 건강하게 살 빼는 방법을 전해 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형들을 얻었다는 것에 대해 너무 좋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용만이 "'배태랑'이 베테랑으로 가는 데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준 프로그램이다. 건강이 무너지면 모두 무너진다"며 '위대한 배태랑' 제작진들을 위한 고마움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은 일명 '배·태(太)·랑(郞)'들의 신개념 다이어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14일 방송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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