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의 MSV-아레나에서 열린 MSV 뒤스부르크와의 2020-2021 DFB포칼 1라운드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벨링엄은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30분 득점하며 도르트문트의 승리에 일조했다. 도르트문트 이적 이후 첫 공식전 선발 출전 경기에서 데뷔골까지 성공시켰다.
17세 77일의 벨링엄은 이날 경기를 통해 도르트문트의 새로운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기존 기록은 17세 82일의 누리 사힌이 가지고 있었다.
도르트문트 구단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우리 구단 110년 역사에서 가장 젊은 득점자"라고 벨링엄의 기록을 축하했다. 벨링엄 역시 개인 트위터로 이를 공유하며 "정말 영광스럽다. 이런 구단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버밍엄 시티에서 뛰던 벨링엄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2300만파운드(한화 약 350억원)에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