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실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9.1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명이 추가로 나왔다.
서울시는 17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오전 0시 기준보다 41명 늘어난 4898명이라고 밝혔다.

늘어난 확진자는 마스크 유통업체인 강남구 소재 K보건산업 관련 확진자가 3명이 추가되어 30명으로 늘었다.


강남구 K보건산업에서는 지난 9일 직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5일까지 20명, 16일까지 6명이 추가된 바 있다.

이와관련, 김정일 서울시 질병관리과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해당 건물의 층별 CCTV조사를 통해 입주자 마스크 미착용과 불완전 착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9월 3일부터 11일까지 강남구 역삼동 K보건산업이 소재한 스타팅 빌딩을 방문하신 분은 조속히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꼭 검사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6명이 증가해 227명으로 늘었고, 이전 집단감염이나 산발적 감염 사례인 기타는 18명이 증가해 2405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 확인중인 확진자는 14명이 추가되어 859명으로 나타났다.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청에서 외국인 주민들이 재난긴급생활비 현장 접수를 하고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자치구별로는 송파구와 관악구 등에서 확진자가 각각 5명씩 추가됐다.
송파구에 따르면 마천2동 거주자인 318번 확진자도 관내 31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6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9번 확진자는 가락2동 거주자로 16일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320~322번 확진자는 모두 잠실본동 거주자로 고양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16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악구에 따르면 336번 확진자는 관내 333번 확진자 접촉자이며 337번 확진자는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338번 확진자는 미주하바드텔에서 감염됐으며 339번 확진자는 관내 33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34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강남구에서는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다. 대치동 주민은 기침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삼동 주민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구민의 가족으로 별 증상이 없음에도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담동 주민 2명은 직장동료로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광진구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강남구 보건소에 이첩됐다.

은평구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불광 1동에 거주중인 238번 확진자는 9일 발열과 가래, 후각소실 등의 증상이 시작되어 16일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은평구 208, 209, 21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239번 확진자는 진관동 거주자로 지난 15일부터 발열, 인후통, 근육통, 몸살 등의 증상으로 16일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중이다.

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보다 63명 늘어난 4857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1명 추가로 발생해 총 43명이 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