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동상이몽2' 송창의, 오지영 부부가 박성광, 이솔이 부부를 초대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창의 집에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찾아와 시선을 모았다.
송창의 아내 오지영은 손님들을 위해 손수 요리를 준비했다. 오지영의 깔끔한 냉장고 정리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저거 진짜 배워야겠다"며 감탄했다.
오지영은 오리고기 무쌈말이, 옥수수전, 소불고기 전골 등 세 가지 요리를 동시에 척척 해냈다. 송창의표 명란파스타까지 준비됐다.
손님들의 칭찬에 송창의는 "잘 먹어주니까 고맙다"고 말했다. 이 와중에 고달픈 한 사람은 오지영이었다. 딸 하율이를 챙기느라 바빴기 때문. 송창의는 "우리는 허니문 베이비였다. 아이를 바로 가졌다"며 "신혼 생활 좀 하고 갖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특히 송창의, 오지영 부부가 언성을 높이며 순식간에 긴장감이 높아졌다. 송창의는 "우리는 결혼하고 많이 싸웠다. 내가 맨날 혼났다. 집에서 잘 안 치우거나 하면 혼나더라"라고 고백했다. 박성광은 "저도 엄청 그렇다"며 공감했다.
이때 오지영은 "부부 간의 약속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입을 열었다. "안 지켰을 때는 어떻게 하냐"고 또 물었다. 살얼음판 분위기가 형성됐다. 오지영이 화난 이유가 있었다. 하루 전 송창의가 옆집 아저씨와 술을 한잔 했는데 약속을 어겼다고 했다.
송창의와 오지영이 휴대전화 기록까지 언급하며 대놓고 부부싸움을 하자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가시방석처럼 불편해 했다. 이에 박성광은 "부부싸움을 하면 어떻게 건강하게 화해하는 지에 대해 물어보려고 했는데…"라며 멋쩍어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송창의는 "화해는 그냥 내가 미안하다고 한다. 일단 굽힌다"고 고백했다.
"소주라도 하나 갖고 와"라는 송창의의 말에 박성광 부부는 "너무 좋다"고 화답했다. 오지영의 표정이 굳었고, 이솔이는 눈치를 봤다. 이를 모르던 송창의는 "솔직히 부러우면 지는 건데 이건 진짜 부럽다"고 솔직히 말했다.
박성광은 눈치도 없이 아내와의 술자리에서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고 자랑했다. 이에 송창의는 "그게 난 너무 부럽다"고 재차 말했다. 오지영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오지영은 주방에서 맥주를 준비해 가져왔다.
그러나 송창의는 맥주 한입을 먹더니 "뭐야 이거"라며 정색했다. 송창의 것만 무알콜 맥주였던 것. 결국 오지영은 다시 술을 가져왔다. "오늘 맘껏 마셔"라는 오지영의 말에 송창의는 한껏 들떴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박성광은 "그날 형 완전 취했었다. 양념치킨이 없는데 혼자 계속 찾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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