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사흘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반가운 소식"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의 발언에서 22일 신규 확진자도 100명 미만일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박 장관은 "주말에 대체로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어르신 비중은 40% 내외로 여전히 높다"며 "직장에서의 감염도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사람 간 접촉이 많은 상담업무 사업장의 감염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덧붙였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 72명, 21일 55명 등으로 이틀째 두자리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박 장관은 추석 연휴와 관련해 "택배 등 유통물량이 평소의 3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고향에 방문하는 대신 명절선물을 보내는 분들이 많아져 유통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배송물량이 늘어나면서 유통시설 내 접촉하는 인력과 시간이 늘고 있어 감염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물류센터에서는 방역관리자를 통해 방역수칙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점검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마스크 착용, 소독 등 개인 방역관리와 배송차량 소독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길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연휴기간 중 집단감염이 발생하더라도 차질없이 진단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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