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일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입생'들의 합류 일정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데려온 주전급 선수는 모두 5명이다.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골키퍼 조 하트, 수비수 맷 도허티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어 지난 주말에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과 공격수 가레스 베일까지 합류했다.
이 중 호이비에르와 도허티는 각각 프리미어리그를 통해 데뷔전을 이미 치렀다. 하트의 경우 후보 골키퍼로 데려온 것이기 때문에 아직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레길론과 베일 역시 아직 정상적인 몸상태까지 올라오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돌아온 스타' 베일의 출전 시점이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나도 언제쯤 베일이 출전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며 "내가 아는 유일한 건 그의 동기부여가 지금 최상이라는 점이다. 그는 우리팀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다만 무리뉴 감독은 "선수의 동기부여가 충만하면 보통 회복 기간도 단축된다"며 베일이 예상보다 빨리 경기장에 나설 수도 있음을 언급했다.
베일과 달리 레길론은 보다 일찍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레길론은 오는 26일 예정된 슈켄디아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예선 경기나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출전할 것으로 점쳐진다.
무리뉴 감독은 이에 대해 "내 생각에 레길론은 보다 빨리 경기를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마 주말에는 우리와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