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지난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경기장을 응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자리를 잡는 듯 했던 '솔샤르호'가 개막전 패배와 함께 다시금 뒤흔들린다. 벌써부터 그를 경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현지에서 제기됐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공격수로 뛰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이날 한 라디오 매체에 출연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지난 19일 홈구장인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한 수 아래로 여겨졌던 상대였지만 맨유는 공격 작업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뜻밖의 패배를 당했다.


아그본라허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내가 볼 때 솔샤르는 너무 유하다(Soft)"며 "솔샤르가 선수들을 닦달하고 이들에게 덤벼드는 모습을 상상할 수 없다. 이런 경기력을 봤다면 그는 보다 선수들을 다그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나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이렇지 않다. 맨유에서만 보이는 문제다"며 "솔샤르는 너무 유하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