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23일 전 거래일 대비 0.03%(0.65포인트) 상승한 2333.24에 거래를 마쳤다. 장 시작 직후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장 막판 상승장으로 돌아서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증시를 이끌었고 기관은 빠져나가는데 주력했다. 개인은 3289억원 순매수를, 기관은 2813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582억원 순매도로 끝냈다.
코스피 시가총액 10개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시총 1,2,3위인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2.83%), 네이버(4.22%)와 카카오(3.54%)는 상승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3.56%), LG화학(-1.41%), 삼성SDI(-2.24%) 등 5개 종목은 하향세를, 현대차는 보합을 나타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9%(0.73포인트) 오른 843.4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오후들어 상승세로 전환하며 약보합으로 하루를 마무리 지었다. 기관만 나홀로 빠져나갔고, 개인과 함게 외국인은 매수세에 힘을 보탰다. 기관은 1016억원 순매도를,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16억원, 30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0개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됐다. 제넥신(1.14%)과 CJ ENM(2.26%)만 상승의 붉은색등이 들어왔고, 카카오게임즈는 보합의 회색등이 켜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6%), 에이치엘비(-4.71%), 에코프로비엠(-4.98%) 등 나머지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 미국증시 호조로 상승 출발했지만 유럽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증가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했다. 여기에 더해 테슬라 배터레데이 이슈가 기대와 달리 2차전치 관련주에 실망을 안긴 점도 주가를 끌어올리지 못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4일 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돌아서며 불안감을 안겨줬지만, 개인 매수세가 또다시 증시를 받치며 하락을 막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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