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매출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뉴스1
신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도 1차 확산 때와는 달리 매출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면세사업 부문은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증권가에선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현재(20만4000원)보다 52% 높인 31만원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신세계에 대한 리포트를 통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4%, 93.1%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의 백화점 방문이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자만 하 연구원 “소비자들이 이제 코로나19에 익숙해져 1차 확산기와는 다르게 매출 회복이 빠른 것으로 판단한다”며 “코로나19 추가 확산이 없다면 4분기에는 총매출액이 플러스 반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면세사업의 경우 2분기의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마이너스(-)42%로 2분기의 –59.6%에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면세사업 부문은 9월 중추절, 10월 국경절, 11월 광군절을 앞두고 있어 10월까지 양호한 매출이 가능하다는 추정이다.

하 연구원은 “한중 항공노선이 회복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최근 노선수도 늘어나고 부정기편도 운항을 시작해 다이공들이 한국행 항공편을 구하기가 조금은 수월해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