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석특별방역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 News1 DB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정부가 정책 발표에서 수어통역을 제공해 농인들의 알 권리를 향상한 사례(이하 공공수어통역)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기획전 '랜선 타고 팔도미식'도 함께 꼽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행정관행이나 불합리한 규제를 극복하거나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적극행정 사례 2건을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문체부 국어정책과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2019년 12월부터 공공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있다. 공공수어통역은 지난 8월25일 기준으로 537회가 제공됐다.


공공수어통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적 위기단계가 격상되는 등의 상황에서 정부 발표 시 수어통역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랜선 타고 팔도미식© 뉴스1

'랜선 타고 팔도미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농·어가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산물 판매 기획전이다.
문체부 디지털소통기획과는 이번 기획안을 마련하고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및 16개 시도와 협의했다. 또한 네이버와도 협의해 농특산물 생산자와 소상공인들이 비대면 판매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농특산물 생산자 90여 곳이 참여해 16개 시도 지역 농특산물 500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생산자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최대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적극행정이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해 대국민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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