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가 입장을 바꿔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전에 참여키로 했다.©뉴시스
현대중공업지주가 강세다.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8일 오후 2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5%(8500원) 오른 2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재무적 투자자(FI) 한국산업은행인베스트먼트(KDB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예비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매각 대상인 두산인프라코어 지분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36.07%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하면 매각대금은 1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달 초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답변 했지만 최근 입장을 바꾼 것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다. 2017년 5월에 재상장했고, 지주회사지만 직접 로봇 사업도 영위하는 사업지주회사다. 주요 종속회사 및 자회사로는 현대오일뱅크, 현대건설기계, 현대중공업, 현대케미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