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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기업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일리아스)가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일리아스는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이번 두 번째 대형 투자(시리즈B) 유치 성공을 바탕으로 2021년 글로벌 임상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일리아스는 지난 2018년 183억원 규모의 첫 번째 투자(시리즈A) 유치에 이어 최근 240억원에 달하는 시리즈B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에는 HB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기존 기관투자자에 코스닥 상장사 쎄니트, 에셋원자산운용,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대신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증권, 한양증권/열림파트너스, 지니자산운용, 기타 개인투자자 등이 새로 합류했다.


일리아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글로벌 수준의 엑소좀 기반 치료제 및 플랫폼 기술의 연구개발, 생산공정 개발 및 본격적인 해외 진출 준비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와의 공동연구개발 및 라이선싱, 그리고 2021년 말 글로벌 임상1상 개시를 추진한다.

엑소좀은 세포에서 유래된 지름 50~200나노미터(nm·10억분의 1미터)의 세포외소포체다. 단백질, 지질, RNA 등 다양한 세포 신호 물질들을 포함하고 세포 간 신호 전달이 가능하다.

이런 엑소좀의 능력에 일리아스의 독보적 기술로 고분자 단백질에 엑소좀을 탑재해 기존 약물의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엑소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일리아스의 연구역량과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다국적제약사와 공동연구 및 라이선싱 등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된다.

그밖에 일리아스는 2022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추진을 위해 최근 주관사 선정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상장 준비를 하고 있다.

최철희 일리아스 대표이사는 "금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EXPLOR'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사업화를 진행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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