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이미향(27·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셋째 날 주춤하며 순위가 하락했다.
이미향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앤 골프클럽 베이 코스(파71·619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이미향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8위가 됐다. 선두는 15언더파 198타를 기록 중인 멜 리드(잉글랜드)다.
LPGA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이미향은 2017년 7월 레이디스 스코틀랜드 오픈 이후 3년3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이미향은 3라운드 초반 흔들리면서 선두권에서 멀어졌다. 4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한 뒤 7번홀(파3)에서도 보기에 그쳤다. 9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 반등의 발판을 만든 것이 다행이었다.
그러나 이미향은 후반 라운드에서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3번홀(파4)에서 보기에 그쳤던 이미향은 16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하지만 이후 남은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지 못하고 아쉽게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재미교포 제니퍼 송은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는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4위다.
김세영(27·미래에셋)과 신지은(28·한화)은 5언더파 208타로 공동 29위, 박성현(27·솔레어)과 전인지(26·KB금융그룹)는 1언더파 212타로 공동 5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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