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감소세로 가고 있지만, 여전히 새로운 집단감염은 산발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건설 현장과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들이 속출했다. 서울 디자인고등학교와 부산 온종합병원도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낮 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사례는 Δ서울 마포구 서울디자인고등학교 Δ경기 부천 차오름요양원 Δ경기 양평군 건설업 근로자 Δ경북 포항 남구 제조업체 Δ부산 진구 온종합병원 등이다.
경기 양평에서는 건설업 근로자 관련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나타난 이후 7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8명이 누적 확진됐다. 첫 확진자를 포함 타일작업자 3명과 가족 및 지인 5명이다.
경북 포항 포항 남구 제조업체 관련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5명이 추가 확진돼 총 6명의 확진자가 누적됐다. 구분별로는 지표환자를 포함해 2개 업체 종사자 4명과 가족 2명 등이고, 방역당국은 동료 및 가족 접촉자 623명을 검사 중이다.
이외에도 새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마포구 서울디자인고등학교에서는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6명의 관련 확진자가 늘어 총 7명이 누적 확진됐다. 구분별로는 교직원 6명, 가족 1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 184명의 검사를 완료했으며 34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부산 진구에서는 온종합병원 입원환자 1명이 지난 2일 확진된 이후 병원 내 감염을 통해 3명이 추가, 총 4명이 누적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병원 1개 층을 코호트 격리하고 접촉자 159명을 일제 검사 중이다.
한편, 기존 집단감염인 경기 부천 차오름 요양원에서는 입소자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11명이 누적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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