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허재 전 감독이 현주엽 전 감독의 유튜브에 투자를 결심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이 허재의 투자금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현주엽과 정호영 셰프, 배우 박광재는 본격적으로 투자자인 허재의 마음을 잡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허재가 먹고 싶어 했던 삼겹살을 사 와서 술안주를 만들기로 한 것. 갑자기 발끈한 현주엽은 허재에게 "먹고 싶은 사람이 구워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허재는 온화한 목소리로 "오랜만에 맞아야겠다"고 경고했고 현주엽은 투자를 생각하며 참기로 했다.


정호영은 바지락 술찜과 육회 쿡방을 준비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허재가 녹화 버튼을 누르지 않아 모든 과정이 녹화되지 않은 상태였다. 정호영이 열심히 요리한 과정은 하나도 찍히지 않았다. 정호영은 화도 내지 못하고 답답할 뿐이었다. 현주엽이 분노하자 허재는 자신이 형임을 강조하며 위기를 무마하려고 했다. 다시 촬영을 시작하자 허재는 "네가 가르쳐 줬어야 한다"라며 되레 화를 냈다. 이후 현주엽은 허재의 투자 약속을 끌어내기 위해 박광재를 바닷물에 입수시켰다. 허재는 이들에게 1000만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증거 영상을 촬영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양치승 관장은 오중석 작가와 화보 촬영 중인 배우 다니엘 헤니를 회원으로 영입하기 위해 기회를 엿봤다. 실내에서 진행되던 촬영은 갑자기 야외 촬영으로 바뀌었다. 급하게 촬영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 양치승은 점수를 따기 위해 먼저 나서서 자전거를 옮기는 등 보조 역할을 열심히 했다. 양치승은 다니엘 헤니에게 직접 말하는 걸 실패하자 소속사 대표를 공략했다. 소속사 대표는 양치승의 놀러 오라는 말이 영업 멘트임을 간파했다. 촬영을 끝낸 다니엘 헤니에게 이동은 원장이 다가갔지만, 이동은의 목적은 영업이 아닌 기념사진이었다.
송훈 셰프는 코미디언 장동민과 함께 제주도에 갔다. 송훈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는 장동민은 "주변에서 뭐 받은 게 있느냐, 지분이 있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진심으로 잘됐으면 좋겠고, 실패하지 않고 힘들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 자리엔 가게 인테리어를 담당하게 된 임성빈 공간 디자이너와 함께였다.

임성빈은 부지를 보러 갈 때는 기대감에 부풀어있었지만 현장을 들여다볼수록 손 볼 곳이 많았다. 임성빈과 임성빈 회사 직원들을 보던 장동민은 "이 회사도 복지가 절실할 것 같다"고 말했고 임성빈의 직원들은 장동민의 말에 강하게 동의했다. 이후 송훈의 건물과 비슷한 콘셉트의 카페를 벤치마킹하러 갔다. 임성빈은 기존 건물을 특성과 주변 경관을 살리면서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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