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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간밤 뉴욕 증시 훈풍에 상승으로 화답했다. 앞서 뉴욕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기 퇴원 소식과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 기대감에 상승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17포인트(0.47%) 상승한 2369.17에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86억원, 3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117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네이버(-0.34%)를 제외하고 상승세다. 삼성전자(1.52%), SK하이닉스(0.60%), LG화학(0.61%), 삼성바이오로직스(0.73%), 삼성전자우(0.99%), 현대차(0.53%), 셀트리온(0.39%), 카카오(0.27%), 삼성SDI(0.57%)는 상승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24포인트(0.73%) 상승한 864.63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은 383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9억원, 12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8%), 씨젠(1.68%), 에이치엘비(2.27%), 알테오젠(2.98%), 카카오게임즈(3.32%), 셀트리온제약(0.45%), 제넥신(0.62%), 에코프로비엠(0.15%)는 상승세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63%), CJENM(-0.97%)은 하락세다.

앞서 뉴욕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기 퇴원 소식과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 기대감에 급반등했다.

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465.83포인트(1.68%) 상승한 2만8148.64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60.16포인트(1.80%) 오른 3408.60을, 나스닥 지수는 257.47포인트(2.32%) 상승한 1만1332.49로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30분 메릴랜드주 소재 월터리드 국가군인병원에서 퇴원해 백악관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미국의 추가 부양안 협상 타결 기대감도 커졌다. 민주당의 낸시 펠로우 하원의장은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과 1시간 동안 전화통화로 협상을 이어갔다.

CNBC방송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의 최고보좌관은 "6일 추가 논의를 준비중이라며 합의문을 교환할 계획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트럼프의 퇴원 소식과 함께 추가 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했다"며 "미국 발 위험자산 선호심리는 한국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며 경기 회복 둔화 우려가 완화된 점과 미국 국채금리가 크게 상승하고 달러와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등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위험 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 또한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