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약’으로 알려진 포비돈 요오드 성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에 효과가 있다는 세포실험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도 발표됐다. 주식시장도 포피돈 관련주가 주목을 받았다.
7일 고려대 의과대학 바이러스병연구소 박만성 교수팀은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0.45% 함유한 의약품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양한 시험관에 적용해 항바이러스 효과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 의약품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9% 감소시키며 우수한 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대한미생물학회지’(Journal of Bacteriology and Virology) 9월 호에 게재됐다.
이날 포비돈 관련주로 언급되는 광동제약, 현대약품은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광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6.2%(610원) 상승한 1만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약품은 0.46%(30원) 상승한 6580원에 장을 마감했다.
광동제약은 포비돈요오드 성분의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를 판매하는 제약사다. 현대약품은 포비돈요오드 성분의 '베세틴스크럽세액'을 제조하고 판매해 관련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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