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의심 환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시스
‘빨간약’으로 알려진 포비돈 요오드 성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에 효과가 있다는 세포실험 연구 결과와 관련해 포비돈 관련주가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38분 기준 광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6.7%(700원) 상승한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약품은 8.81%(580원) 상승한 716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7일 고려대 의과대학 바이러스병연구소 박만성 교수팀은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0.45% 함유한 의약품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양한 시험관에 적용해 항바이러스 효과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 의약품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9% 감소시키며 우수한 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대한미생물학회지’(Journal of Bacteriology and Virology) 9월 호에 게재됐다.


광동제약은 포비돈요오드 성분의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를 판매하는 제약사다. 현대약품은 포비돈요오드 성분의 '베세틴스크럽세액'을 제조하고 판매해 관련주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