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을 맞아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세가격 상승폭이 매매가격 상승폭에 비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전셋값 상승 요인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해 지난주(0.02%)보다 상승폭은 소폭 축소됐으나 가을 이사철로 접어든 9월 이후 안정된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세가격은 0.04% 상승해 지난주(0.05%)보다 상승폭은 둔화됐다. 전세가격 역시 가을 이사철을 맞아 상승폭이 커지면서 9월 이후 같은 기간 매매가격 상승률을 웃돌았다.
실제 광주 매매가격은 ▲9월7일 0.02%▲9월14일 0.03%▲9월21일 0.02%▲9월28일 0.02%▲10월5일 0.01% 각각 상승했으나 전세가격은 ▲9월7일 0.06%▲9월 14일 0.05%▲9월21일 0.05%▲9월 28일 0.05%▲10월5일 0.04%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해 지난주(0.02%)에 비해 상승폭이 커지며 9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셋값도 0.09% 상승해 지난주(0.08%)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으며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매매가격 상승률을 상회하며 강세를 보였다.
전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9월7일 0.00%▲9월14일 0.03%▲9월21일 0.04%▲9월28일 0.02%▲10월5일 0.09% 각각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9월7일0.06%▲9월 14일 0.05%▲9월21일 0.03%▲9월 28일 0.08%▲10월5일 0.09% 상승해 매매가격 상승폭에 비해 높았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