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시우.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김시우(25·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총상금 700만달러) 셋째 날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공동 9위로 도약했다.
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1·724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총상금 700만달러)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공동 40위에서 공동 9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선두와 4타 차이로 올해 첫 톱10 진입을 노릴 수 있는 위치다.


김시우는 1번 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라운드를 시작한 뒤 6번과 7번 홀(이상 파4),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12번 홀(파4)과 13번 홀(파5), 15번 홀(파4)과 16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7위였던 임성재(22·CJ대한통운)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순위는 공동 19위로 떨어졌다.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가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로 6타를 줄이며 합계 20언더파 193타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매튜 울프(미국)는 이날 이글만 3개를 기록하는 놀라운 샷을 선보였다. 11번 홀(파4), 13번 홀(파5), 15번 홀(파4)에서 이글을 낚았고 보기 없이 버디도 4개를 추가하며 무려 10타를 줄였다. 합계 18언더파 195타로 공동 3위다.

강성훈(33·CJ대한통운)은 이날 1오버파 72타에 그치며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40위에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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