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크루즈 월드 드림호, 싱가포르 출발 크루즈 운항 재개 발표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싱가포르 국적의 드림 크루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11월6일 '월드 드림호'를 재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겐팅 크루즈 라인의 선사 브랜드인 드림 크루즈의 '월드 드림호'는 2017년 건조한 최신 선박으로 크루즈 업계에서 저명한 상으로 꼽히는 '벌리츠 크루즈 & 크루즈 쉽 가이드 2020'에서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월드 드림호는 싱가포르에서 출항하여 공해상을 도는 일정을 운항한다. 특히 현지 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엄격한 승선 및 하선 전 건강 검진 절차, 선내의 안전거리 유지, 안전한 식음료 관리,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여과한 선내 공기 정화 등 모든 선박의 방역을 재정비해 운항 예정이다.

앞서 드림 크루즈는 지난 7월에 싱가포르를 출발해 대만 일정을 운항하는 '익스플로러 드림호' 운항을 시작한 바 있다. 해당 선박은 대만 정부 승인 아래, 방역 규정을 준수하며 대만 승객 2만5000여 명을 승선시켰고, 단 한 건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바 있다.

마이클 고 드림 크루즈 사장은 "싱가포르에서 운항을 재개하는 첫 번째 선박으로 싱가포르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싱가포르 크루즈 관광 산업이 복구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싱가포르 보건부에 따르면 한국에서 입국한 모든 여행객에게 14일 동안 지정 시설에서 격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기관 격리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이 확인돼야 격리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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