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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84명에서 26명 늘어난 규모로 하루만에 다시 100명대로 증가했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전일보다 42명 늘어난 95명을 기록했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에서 전날 낮 12시 기준, 무려 5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영향이 크다. 해외유입은 1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439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8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10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25명(해외 3명), 부산 55명(해외 1명), 인천 11명, 대전 1명, 경기 8명(해외 2명), 강원 1명, 충북 1명(해외 1명), 전북 1명(해외 1명), 경북 1명(해외 1명), 검역과정 6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2일부터 10월 15일까지(2주간) '63→75→64→73→75→114→69→54→72→57→98→102→84→110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53→52→47→64→66→94→60→38→61→45→69→69→53→95명' 순을 기록했다.


지역발생은 9월 24일 110명을 기록한 이후 21일째 두 자릿 수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가 61.86명이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도봉구 다나병원·서대문구 장례식장·동작구 가족 관련 확진자가 각각 1명씩 추가됐다.

강동구에서는 미국에서 입국한 구민(강동구 192번)이 확진됐고 동대문구에서는 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한 병원에서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도 발생했다. 중구에서는 가족인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0세 미만 아동이 확진됐다.

경기 성남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성남 423번, 13일 확진) 중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아들·딸 3명이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확진됐다. 중학생 아들은 지난달 29일, 초등학생 아들·딸은 지난 5일까지 등교해 교내 확산에 우려가 제기된다.

인천시에서는 남동구에 위치한 주점의 직원(인천 975번, 13일 확진)이 확진된 이후 손님 6명이 연이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아직 인천 97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부산에서는 하루 동안 55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특히 부산 북구에 위치한 해뜨락요양병원에서만 5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뜨락요양병원 관련해서는 지난 13일 간호조무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 조사를 통해 환자 42명, 간호 및 간병인 등 종사자 10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환자 42명 중 1명은 이미 숨졌으며, 사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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