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정부가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 발생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발생 추이는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에서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나, 그동안 국내 확진자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해 온 수도권 지역 확진자는 감소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5일 중대본 백브리핑을 통해 "이번주 코로나19 상황은 일일환자 발생수나 재생산지수, 통제비율 등이 서서히 떨어지는 하강국면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95명으로 전날 53명 대비 42명 증가했다. 특히 부산 북구에 위치한 해뜨락요양병원에서만 5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발생 확진자가 크게 증가했다.
부산의 영향을 제외한 수도권 내 지역발생 확진자 현황을 보면 서울 22명, 인천 11명, 경기 6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수도권 일일 확진자는 39명으로 전날 46명에서 7명 감소해 30명대를 기록했다.
손영래 반장은 "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커지는 양상이나 수도권은 줄어들고 있고 대규모 확산세 관측이 안돼 전체 확진자는 점차 하강하는 것으로 본다"며 "지역사회 여파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잠복기 2주를 고려해 다음주까지 긴장하면서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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