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성북구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2020.10.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김진희 기자 =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있었던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사태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하며 교회에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15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 영향으로 코로나19 2차 대유행 위기가 왔고 서민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고 말했다.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지금까지 서울에서만 64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 교회 신도 다수가 8월 15일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고, 15일 이후 보름가량 서울시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0명을 넘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적으로는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며 "서울시는 교회에 46억24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건강보험공단, 질병관리청, 법무부와 협의체를 구성해 사회적 문제를 제기한 교회에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소상공인들도 피해에 대해 불만이 많았고 법률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 같다"며 "소상공인 피해부분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이 가능하도록 서울시가 협조해주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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