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미가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아들이자 뮤지컬 배우인 황성재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SBS플러스 제공
배우 박해미가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아들이자 뮤지컬 배우인 황성재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박해미는 지난 19일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心'(강호동의 밥심)에서 2년 전 벌어진 전 남편의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엄마를 따라 뮤지컬 배우를 꿈꾸던 아들 황성재에게 노래도 부르지 못하게 했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당초 황성재가 스튜디오에 등장할 것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박해미는 황성재가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부르며 깜짝 등장하자 눈물을 보였다.


박해미는 "그동안 많이 참아오다가 갑자기 살짝 나왔다. 아들한테 많이 의지했나 보다"며 쑥스러워했다. 황성재는 박해미의 눈물에 당황함을 드러냈다.

박해미는 황성재에 대해 "대견하다. 본인 스스로 잘 자랐다"고 자랑스러워했다. 황성재는 박해미가 바빠서 밥을 제대로 못먹는다며 그릴 치즈 토스트를 대접해 훈훈함을 안겼다.

황성재는 박해미에게 "내가 투덜거리는 건 노력하고 있다. 내 마지막 버팀목이라 그런 거다. 늘 지금처럼 전화하면서 서로 에너지도 많이 얻자"고 말했다. 이에 박해미도 황성재를 버팀목으로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Last Night of The World'를 함께 부르며 감동의 무대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