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남지역 가을 배추·무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지역 가을 배추 재배면적은 3349ha로 전년대비 25.6%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했다.
가을 무 재배면적은 838ha로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전남 가을 무 재배면적은 전북(1236ha)다음으로 넓었다.
전남지역 가을 배추 재배면적이 늘어난 것은 올해 배추 가격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7년 배추 가격(도매, 상품, 1kg, 연평균)은 907원, 2018년 928원으로 오른 뒤 2019년 764원으로 떨어졌지만 올해 1335원으로 크게 올랐다.
가을 무의 경우는 올해 760원으로 지난해(617원)에 비해 상승했으나, 가을 무 파종기 내 긴 장마, 태풍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