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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닷새째 세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전일 127명보다 3명 줄었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전일보다 5명 늘어난 101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23명이다.

1일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24명 증가한 2만6635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2명 늘어난 466명으로, 이에 따른 치명률은 1.75%다. 위중증 환자는 3명 감소해 총 51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자는 46명 늘어 누적 2만4357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율은 91.4%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6명 늘어 181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24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45명, 대구 2명, 인천 해외 4명, 광주 해외 3명, 경기 38명(해외 2명), 강원 3명, 충북 1명, 충남 9명, 전남 3명, 경남 2명, 검역과정 14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19일부터 11월 1일까지(2주간) '91→76→58→89→121→155→77→61→119→88→103→125→114→127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50→41→57→104→138→66→50→94→72→96→106→93→96→101명' 순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101명 중 서울이 45명으로 가장 많았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 추이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30→36→40→82→121→56→44→88→53→61→93→72→77→81명'을 기록했다.

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83.14명으로 전날 81명에서 다시 증가했다. 2주간 일평균 확진자 추이는 8월 31일 304.43명을 고점을 찍고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81명…서울 강남구, 개인레슨·헬스장 등 무더기 감염

이날 0시 기준 수도권 확진자 현황은 서울 45명, 경기 36명 등 81명이다.

서울은 전날 오후 9시 기준으로 강남구에서 14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가정방문 방식의 개인 레슨을 받은 강남구민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새로 보고된 집단감염 사례다. 기존 집단감염 발생지인 '럭키사우나'와 헬스장 관련 확진자도 각각 4명, 2명 추가됐다.

송파구는 8명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이들 중 6명은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병원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는 이날 서울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누적 확진자 규모 4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이날 0시 기준 473명인 관악구다.

서초구는 4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들 모두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이 감염경로로 추정되며, 구체적인 역학조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날 강남·서초·송파 '강남3구'의 확진자 26명은 지난달 16~30일의 서울시 전체 일일 신규 확진자 평균 24.6명보다 많다.

은평구는 이날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은 기존 집단감염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관악·구로구에서는 각각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로구 신규 확진자 중에는 강남구 헬스장, 동대문구 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가 1명씩 있었다.

이외에도 강서·마포·성동·광진구가 홈페이지 공지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강서구는 등촌동의 '벗골식당'(696, 지층) 관계자가 확진됐음을 알리며 "지난달 26~29일 식당 방문자는 코로나19 증상과 관계없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에서는 오산 메디컬재활요양병원에서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해당 요양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4일 실시한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30일 2차 검사에서는 양성판정을 받았다.

안양에서도 석수2동에 사는 A씨(264번)와 박달동에 사는 B씨(266번) 등 2명이 확진됐다. A씨는 지난달 21일 확진된 안양 227번 환자와, B씨는 지난 28일 확진된 안양 259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3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군포 남천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도 나왔다. 군포 192번 환자로 분류된 남천병원 환자였던 C씨는 1, 2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지난달 30일 실시한 3차 검사에서는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남천병원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돼 14명으로 늘었다.

경기 고양시는 지난달 31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양시 덕양구 거주 중인 A씨(고양 473번)는 지난달 24일 감기증상·몸살 등의 증상을 보였고, 30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 31일 양성 판정 받았다.

파주시 거주 중인 B씨(고양 474번)는 지난달 31일 동국대학교일산불교병원 응급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 부평구에서도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과 30일 프랑스, 인도를 다녀 온 뒤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통계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20명…아산·천안서 9명 확진

이날 0시 기준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충남 9명, 강원 3명, 전남 3명, 경남 2명, 대구 2명, 충북 1명 등 20명이다.

충남에서는 아산 5명, 천안 4명 등 총 9명(충남 542~550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천안 266번(50대)·267번(40대)·268번(50대)·269번(40대), 아산 61번(40대)·62번(40대)·63번(30대)·64번(20대)·65번(40대)이다. 이들 대부분은 지난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아산 60번 확진자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으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13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군포 남천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도 나왔다. 군포 192번 환자로 분류된 남천병원 환자였던 C씨는 1, 2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지난달 30일 실시한 3차 검사에서는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남천병원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돼 14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서는 대형 입시학원생인 D씨가 확진됐다. D씨는 지난달 27일 첫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해졌다. 해당 학원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학원생들의 등원을 중지했다.

전남 함평군 함평읍에 거주하고 있는 일가족 3명이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 등 6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졌다.

함평군에 따르면 전날 오전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40세 여성 A씨와 8세, 5세의 자녀 2명이 오후 5시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1차 검사에서 유보 판정을 받았으나, 이어진 2차 검사에서 최종 확진됐다.

'전남 186~188번'으로 각각 분류된 A씨와 자녀 2명은 지난 24일 경기도 광주시에 거주하는 A씨의 친척집을 방문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 큰아버지 B씨는 31일 오전 '평택 14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24명 증가한 2만663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24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45명, 대구 2명, 인천 해외 4명, 광주 해외 3명, 경기 38명(해외 2명), 강원 3명, 충북 1명, 충남 9명, 전남 3명, 경남 2명, 검역과정 14명 등이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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