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불타는 청춘' 신효범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전남 함평을 찾은 청춘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새 친구 김홍표와 더불어 곽진영, 신효범, 김혜림, 조하나, 오승은, 구본승, 최성국, 김광규, 최민용, 한정수가 함께했다.
신효범이 오승은에게 결혼과 출산에 대한 속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신효범은 "결혼하고 싶었던 사람 딱 한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이 원하지 않아서 못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신효범은 "그 사람이 자기가 나이가 좀 많다고. 난 한창 뜰 때였다. 내 삶의 앞을 막고 싶지 않다고 했다"라며 지난날의 인연을 털어놨다.
신효범은 당시 자신의 삶이 더 중요하던 시기라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할 것이란 걸 알았다고. 신효범이 말한 상대는 신효범에게 "펼쳐질 삶을 같이하기엔 내가 너무 짐이 될 것 같아"라고 이별을 고하며 두 사람의 인연은 추억으로 남게 됐다.
신효범은 "그 이후로는 남자를 만나도 확신이 안 서면 결혼을 안 하고 싶더라. 후회할까 봐"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그러나 신효범은 "지금 와서 아기는 낳을걸. 아기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신효범은 아이를 낳고 싶은 이유에 대해 "애도 좋아하지만 내가 죽으면 나라는 DNA는 없어지니까. 사람들이 이래서 자식을 낳는지 몇 년 전에 알았다. 사람 본능 중에 이런 게 있구나. 존재를 남기면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밝혔다.
더불어 신효범은 몸이 아주 아파 힘들었던 시기에 기댈 곳이 없어 피붙이가 더욱 간절했던 때를 떠올리며 자식처럼 뒷바라지한 조카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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