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3%(0.85%) 달러 상승한 37.66달러에 마감했다. 북해 브렌트유 1월물은 84센트(2.2%) 뛴 배럴당 39.81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이날 유가는 불확실성 해소와 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감산을 축소하는 일정을 내년 초에서 그 이후로 연기할 가능성이 유가 상승을 부채질했다.
투자자들은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가운데 당선인이 빠르게 나올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서드브릿지의 피터 맥낼리에너지섹터 본부장은 마켓워치에 "공급이 예상보다 제한적이고 수요위축에 대한 우려도 가라앉으면서 원유시장의 투자 심리가 되살아났다"고 말했다.
또 이달 말 예정된 OPEC+ 회의를 앞두고 "시장에 추가로 풀리는 공급분을 조정할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