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우다사3' 현우가 어머니와의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현우는 지난 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에서 지주연과 가족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현우는 아버지가 영화감독 김수형이라고 전해 지주연을 놀라게 했다. 현우는 "어렸을 때부터 영향을 많이 받았다. 영화 '산딸기'와 성인 영화도 많이 하셨다"라며 아버지 외에도 집안 식구들이 영화 쪽에서 일을 많이 한다고 알렸다.
현우는 "나도 아버지 영화 출연도 해보고 그랬다. 아기, 학생 같은 역할을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래서 연기에 매력을 느꼈냐"라는 지주연의 질문에도 수긍했다. 그러면서 현우는 "삼촌, 사촌형도 다 이쪽에 있다. 내가 잘해야지"라며 미소 지었다. '19금' 영화 제의가 들어온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물음에 현우는 "일단 시나리오를 잘 읽어본 다음에 많은 이해관계와 타협을 해야 하지 않겠냐"라고 해 웃음을 샀다.
지주연도 아버지를 떠올렸다. 그는 아버지 덕분에 영화를 많이 접했다며 "어릴 때 꿈이 임청하가 되는 거였다. 영화 '동방불패'를 보고 세상에 저렇게 멋진 여자가 있나 했다"라며 기억을 떠올렸다. 또 "아빠 같은 남자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아빠가 내 기준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현우는 "부모님 사이는 어떠냐"라는 지주연의 말에 "엄청 좋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때 부부싸움도 딱히 기억나는 게 없다"라더니 "솔직히 집에 가면 내가 아직도 어머니랑 뽀뽀를 한다"라고 깜짝 고백을 해 지주연을 놀라게 만들었다. 지주연은 "입에다? 볼에다?"라고 했다. 현우는 "어디든"이라며 "내가 늦둥이로 태어나기도 해서 어릴 때부터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자신이 늦둥이로 태어난 게 부모님 사이가 좋은 거 아니겠냐고 솔직한 입담을 뽐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우다사3'는 다시 사랑을 찾고 싶은 남녀의 가상 커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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