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구 개포동 658-1번지 일대 개포우성6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개포우성6차아파트는 양재대로와 구룡산 인근에 위치한다.
서울시는 해당 단지가 양재대로와 구룡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주변 경관과 인근 개포시영 신축아파트 단지 등을 고려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특별건축구역 대안으로 수정 가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아파트는 최고 25층, 용적률 249.99%, 417가구(공공임대 22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된다.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 인근에 있는 효성빌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도 조건부 가결됐다. 효성빌라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1984년 준공된 노후 연립주택 단지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주변 건물 등의 높이를 고려, 조화로운 높이 계획안을 수립토록 조건부 가결했다.
해당 연립주택 단지는 조건부 사항을 반영해 정비구역 지정 고시,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을 거쳐 최고 4층, 용적률 150% 이하의 공동주택 단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반포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도 조건부 가결됐다. 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구역은 1985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 156가구 규모다.
해당 단지는 이번 정비계획변경을 통해 총 210가구, 최대높이 88m(최고층수 28층), 2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수 중 33가구는 공공임대주택을 지어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신반포27차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