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2021시즌 류현진(33)과 네이트 피어슨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원투펀치로 활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MLB.com은 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2021시즌 개막전 로스터를 전망했다.
토론토 선발진에 대해 MLB.com은 "다른 매력을 가진 류현진과 네이트 피어슨이 놀라운 원투펀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2년 연속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최정상급 투수로 발돋움했다. 압도적인 구위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정확한 제구력이 강점이다.
토론토의 유망주 피어슨은 160㎞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다. 제구 및 부상 등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잠재력은 뛰어나다.
MLB.com은 "위력적인 원투펀치가 되기 위해서는 피어슨이 건강을 유지하고 풀타임 선발로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진출했던 최지만(29)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1루수로 분류됐다.
MLB.com은 "약 2시즌 전만 하더라도 탬파베이는 최지만에게 1루를 맡기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최지만은 팀에서 수비가 가장 뛰어난 1루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타석에서만 반등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최지만은 올해 42경기에서 타율 0.230(122타수 28안타) 3홈런 16타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다리를 쭉 뻗어 송구를 받아내는 등 뛰어난 수비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루키시즌 3승무패 평균자책점 1.62로 맹활약한 김광현(32)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MLB.com은 "아담 웨인라이트가 개막전 로스터에 들어오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불투명하다. 다코타 허드슨은 인대접합수술로 1년간 공백이 필요하다"며 김광현을 6명의 선발 중 2번째에 올려놨다.
매체는 잭 플래허티, 김광현, 마이크 미콜라스를 1~3선발로 내다본 뒤 오스틴 곰버, 다니엘 폰세데레온, 알렉스 레예스 등이 남은 2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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