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고메스는 이날 런던에서 손상된 무릎 힘줄을 재생시키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팀인 리버풀 구단은 성명을 통해 "고메스의 힘줄 수술이 잘 마무리됐다. 인대에는 별다른 손상이 없다"며 "고메스는 곧바로 구단 의료진과 함께 회복 프로그램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우려를 샀던 '시즌 아웃'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고메스의 정확한 복귀 시점은 나오지 않았다"면서도 "남은 시즌 그가 선수단에서 바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11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됐던 고메스는 지난 11일 대표팀 훈련장인 세인트 조지스 파크에서 훈련을 받던 중 쓰러졌다. 당시 고메스는 동료들과 별다른 접촉이 없었음에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고메스는 최소한 2020년 내에는 복귀가 불가능해졌다.
고메스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리버풀의 수비 고민은 더욱 깊어지게 됐다. 리버풀은 시즌 초반 핵심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데 이어 조엘 마팁,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대체 수비수였던 미드필더 파비뉴까지 전부 부상을 당했다.
이 중 마팁이 최근 복귀전을 치르며 한숨 돌리는가 했지만 고메스까지 부상을 입으며 리버풀은 당분간 수비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