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크러쉬, 옥진욱, 이예준, 남승민, 솔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미스터트롯' 톱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팀을 이뤄 대결을 벌였다.
임영웅은 힙합, R&B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크러쉬와 한 팀이 됐다. 2라운드에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성시경의 대표 발라드 곡 '넌 감동이었어'를 선택했다. 임영웅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넌 감동이었어'를 소화해 100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임영웅은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도 불렀다. '뷰티풀'은 2016년 드라마 '도깨비' OST로 삽입돼 큰 사랑을 받은 곡. 임영웅은 풍부한 감성을 살려 '웅깨비'로 변신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크러쉬는 "형(임영웅)이 부르니까 느낌이 너무 새롭다"고 감탄했다.
임영웅은 크러쉬와 듀엣 무대에서 또 한 번 변신을 꾀했다.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고백'(Go Back)을 선곡해 숨겨둔 랩 실력을 공개한 것. 임영웅은 빼어난 랩핑으로 무대를 소화하며 'MC 웅'으로 거듭났다. 임영웅의 반전 매력에 옥진욱은 "영웅이 형 랩도 잘한다"며 치켜세웠다.
임영웅의 활약에 힘입어 임영웅-크러쉬 팀은 이날 총 점수 299점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