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사진=로이터
미국의 대통령선거 개표결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민주당 후보)이 애리조나주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이겼다.
뉴욕타임스(NYT)는 한국시간 13일 오후 1시25분 기준 개표율 98%를 넘긴 애리조나주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166만8684표(득표율 49.4%)를 얻어 트럼프 대통령을 1만1434표로 제치고 승리를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당선인이 확보한 전국의 선거인단 수는 기존 279명에서 29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과반(총 538명 중 270명 이상)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후보 간 당락이 결정되지 않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주 2곳 모두에서 이기더라도 역전이 불가능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까지 확보한 대선 선거인단 수는 217명이다.

한편 미국의 대선은 각주의 유권자가 선출한 선거인단이 추후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간선제 방식이다. 각주 선거인단은 공화당과 민주당 후보 가운데 누구를 지지하는지를 사전에 공개하기 때문에 선거인단 선출 결과가 곧 대선 결과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