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트로트의 민족'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트로트의 민족' 안성준, 성진우, 이예준, 각오빠로 이루어진 '신사의 뽕격'이 최고점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대망의 2라운드, 1라운드 상대 팀과 한 팀이 되어 팀 미션을 펼치는 '지역 통합전'이 이어졌다. '정통 트로트', '세미 트로트', '타 장르' 3개의 유닛을 결성해 세 유닛 무대의 합산 점수로 1위 팀이 가려진다.

정통 트로트 대결에서 서울 1·경기 팀의 '십장생'이 1위에 등극한 가운데 전라·경상 팀의 '뽕가네'가 4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진 세미 트로트 대결에서 전라·경상 팀의 '신사의 뽕격'(각오빠, 성진우, 안성준, 이예준)이 팀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나섰다. 1라운드에서 시선강탈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각오빠, 안성준 등이 포진한 '신사의 뽕격'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안성준이 프로듀싱을 맡아 한복남의 '빈대떡 신사'를 선곡해 편곡, 퍼포먼스 등을 준비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성준의 주도하에 '신사의 뽕격'은 격한 안무 연습과 함께 맹연습을 이어갔다. 무대에 앞서 안성준은 "나 때문에 선곡했는데 결과가 안 좋으면 너무 미안한 상황이 벌어질까 어깨가 무겁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신사의 뽕격'은 이예준의 미성을 살린 도입부를 시작으로 반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 '신사의 뽕격'은 중독성 있는 안무와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 등으로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흥 넘치는 '신사의 뽕격' 무대에 모두가 환호하며 무대를 즐겼다.


'신사의 뽕격' 무대에 극찬이 쏟아졌다. 진성은 "4중창단으로 판을 내면 좋을 것 같다. 밥 벌어 먹고살 수 있을 것이다. 짜임새 있는 추억 여행시켜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박칼린은 "안성준이 꾸미는 무대는 움직이셔도 된다. 안성준은 드라마, 음악, 움직임 너무 잘 안다"며 안성준의 프로듀싱 능력을 칭찬했다. 이은미는 "서로 다른 개성이 모여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지 알고 싶었던 라운드였다. 네 분이 그걸 보여주셨다. 뷔페에서 디저트부터 마지막까지 잘 먹은 느낌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극찬 일색 심사평에 '신사의 뽕격'은 울컥한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고, 더불어 681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모두가 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신사의 뽕격'의 활약에 4위로 고전하던 전라·경상 팀이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경쟁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은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트로트 지역 대항전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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