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한 이덕희.(대한테니스협회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단식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남자 단식에서는 이덕희(서울시청)와 임용규(당진시청)가 우승컵을 다툰다.

이덕희는 14일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4강전에서 김청의(안성시청)를 2-0(7-6 6-3)으로 꺾었다.


2016년 단식 및 복식 우승자 임용규도 신산희(세종시청)를 2-0(6-3 6-4)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덕희는 "용규형이 워낙 잘해서 쉽지 않을 것을 알고 있지만 한 포인트씩 집중해서 내 공을 치겠다. 당연히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용규는 "(신)산희와의 경기가 처음이었는데 요즘 성적이 좋은 점을 감안하고 경기했다"며 "스트로크가 좋은 선수라 어떻게든 버텨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여자단식에서는 1번시드 한나래(인천시청)가 2015년 이후 5년 만에 패권을 노린다. 김나리(수원시청)는 2번시드 장수정(대구시청)을 2-0(6-2 6-3)으로 꺾고 2년 연속 단식 결승에 올랐다.

한편, 남자복식에서는 신산희-홍성찬(이상 세종시청) 조가 남지성(세종시청)-임용규(당진시청) 조를 맞아 접전 끝에 2-1(3-6 6-3 10-7)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에서는 김나리-홍승연(이상 수원시청) 조가 김다빈-한나래(이상 인천시청) 조를 2-0(6-2 6-2)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권순우(당진시청)-정영원(NH농협은행) 조가 임용규(당진시청)-최지희(NH농협은행) 조에 기권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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