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7일 밤 10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절스도르프의 BSFZ 아레나에서 열리는 카타르와 평가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벤투 감독은 이날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은 멕시코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황의조가 책임진다. 양쪽 측면은 주장 손흥민과 황희찬이 맡는다. 중원은 이재성과 남태희, 정우영으로 구성됐다.
수비는 왼쪽부터 윤종규, 권경원, 원두재, 김태환이 자리하며 수문장은 멕시코전에서 선방을 펼쳤던 구성윤이 맡는다.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위해 25명의 선수를 소집했지만 조현우, 권창훈, 황인범, 나상호, 김문환, 이동준이 지난 15일 멕시코전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뛸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이날 대표팀은 카타르와의 경기를 19명만으로 치른다.
지난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에 일격을 당했던 벤투호가 1년10개월 만에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