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미드필더 이강인이 잉글랜드 갑부구단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로이터
발렌시아 미드필더 이강인이 '잉글랜드 갑부구단'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수퍼데포르테'에 따르면 맨시티는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영입한 공격수 페란 토레스와 비슷한 상황인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이강인은 구단의 10년 역사를 이끌어 갈 유망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17경기 2골로 가능성을 보인 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리그 8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능성을 내보이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동료였던 토레스를 2300만유로(약 300억원)에 영입한 바 있다. 맨시티에 합류한 토레스는 이번 시즌 공식전 10경기에서 4골 2도움을 터트리며 공격진의 새로운 옵션으로 급부상했다.

토레스도 발렌시아가 애지중지 키우던 유망주였지만 구단 내 알력다툼과 출전 기회 제한 등으로 인해 재계약을 거절하고 구단을 떠났다.

2022년까지 계약 기간인 이강인도 현재 발렌시아가 재계약을 추진 중이지만 토레스와 비슷한 이유로 서명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이르면 오는 겨울이적시장부터 이강인이 새 팀을 알아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