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한국 영화를 대거 단독 공개한다. 송중기·김태리 주연의 '승리호' (감독 조성희), 오는 27일 공개되는 박신혜·전종서 주연의 '콜' (감독 이충현), 그리고 내년 1월1일 공개되는 차인표·조달환 주연의 '차인표' (감독 김동규)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넷플릭스는 이번 세 편의 한국 넷플릭스 영화 공개와 더불어 향후 자체 제작 작품을 비롯한 한국 영화의 매력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해 엔터테인먼트의 즐거움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동남아시아·호주 및 뉴질랜드 콘텐츠 총괄 VP는 “2020년은 한국 영화계에 있어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의 전세계 동시 공개, 넷플릭스를 통한 '#살아있다'의 해외 돌풍 등 넷플릭스와 한국 영화계에 있어 주목할 만한 일이 많았다"며 “넷플릭스가 본격적으로 한국 창작 생태계와 함께 수준 높은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가슴 벅차다”고 말했다.
김 총괄 VP는 또 “훌륭한 이야기는 언제 어디서든 만들어지고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창작자가 만든 넷플릭스 영화를 비롯해 다양성과 재미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가 단독 공개하는 '승리호' '콜' '차인표'는 최대 30개 언어 자막, 최대 5개 언어 더빙과 함께 190여 개국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