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오는 26일(한국시간) 열리는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출전 명단에서 수비수 카일 워커(오른쪽)와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를 제외했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수비수 카일 워커,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 없이 챔피언스리그에 나선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맨시티 구단은 오는 26일 열리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C조 4차전 경기에 나설 23명 명단을 발표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이번 올림피아코스 원정에서 워커와 데 브라이너를 빼기로 결정했다.


두 선수는 지난 22일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 경기에서 맨시티는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3승3무2패 승점 12점째가 돼 리그 13위로 떨어졌다. 당장 프리미어리그 순위 경쟁이 급해진 가운데 그동안 휴식을 갖지 못했던 워커와 데 브라이너에게 숨 돌릴 틈을 주겠다는 의도다. 중앙수비수 나단 아케도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올림피아코스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

맨시티는 26일 그리스 원정을 치른 뒤 영국으로 돌아와 29일 홈에서 번리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