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의 '캡틴' 조던 헨더슨이 영국 공영매체 'BBC'가 선정하는 올해의 스포츠인 후보에 올랐다.
BBC는 1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주장 조던 헨더슨이 'BBC 2020 올해의 스포츠인'에 노미네이트됐다"고 전했다.
헨더슨은 리버풀의 중흥기를 상징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1년 선덜랜드에서 이적한 이래 줄곧 리버풀과 함께 한 헨더슨은 통산 375경기에 출전해 29골 50도움을 올렸다.
헨더슨은 팀의 전설적인 선수 스티븐 제라드로부터 주장 완정을 건네받은 뒤 특유의 리더십으로 팀을 묶었다.
그는 지난 2018-2019시즌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한 데 이어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르는 데도 일조했다.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역대 최초이며 1부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지난 1989-1990시즌 이후 30년 만이다.

BBC는 헨더슨에 대해 "리버풀이 1990년 이후 최초로 리그 우승을 거머쥐도록 팀을 이끌었다. 올해는 축구기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노미네이트 이유를 설명했다.
BBC 2020 올해의 스포츠인에는 헨더슨 외에도 타이슨 퓨리(복싱), 로니 오 설리반(당구), 홀리 도일(경마), 스튜어트 브로드(크리켓), 루이스 해밀턴(포뮬러1 레이싱) 등 총 6명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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